누구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하지요. 꿈을 꾸고 이루고의 차이는 바로 무엇일까요?
이지성 작가는 꿈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비결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꿈을 얼마나 생생하게 꾸느냐에 따라 그 꿈을 이루는 결정적인 비결이 된다고 하니
마치 최면술을 걸으라는 이야기인지? 의아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죠. 에이.. 진짜 생각만으로 된다고? 말도안돼~ㅎㅎ (라는 마음을 먹은 것 부터가 저는 생생하게 꿈을 꾸지 못한 거라는 거죠)
저자는 어떤 목적(결혼, 취업, 사업 성공, 연애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VD(생생하게 꿈꾸기)를 사용하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글, 사진, 장소, 소리 + VD)도 언급해주고 있죠.
유명하게 회자되는 1953년 예일대학교의 사례를 살펴보면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생목표와 달성할 계획이 적힌 종이를 갖고 있는지 물었고
그 당시 단지 3%의 학생들만 "그렇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년이 흐른 1973년, 자신의 목표와 계획이 적힌 종이를 갖고 있었던 3%가
나머지 97% 보다 훨씬 더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3%의 재산이 나머지 97%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죠.
결론은 생생하게 꿈꾼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만 하고 끝나는 꿈이 아니라
반드시 내가 그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생각을 잠재의식까지 박힐정도로 세뇌를 시키면서 실제로도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능동적인 꿈 꾸기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지성 작가님의 핵심 메시지였던 것 같네요^^
▣ 읽은것 (Reading)
1. 흔히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이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공을 불러들이는 것은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이다. 성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33p)
2. 앤드류 카네기의 부 멘토링 <소망 달성을 위한 6가지 원칙>
① 원하는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정한다
②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③ 그 돈이 내 손에 들어오는 날짜를 분명하게 정한다
④ 그 돈을 벌기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⑤ 위의 4가지 원칙을 종이에 적는다 ⑥ 종이에 적은 것을 매일 두차례,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들기 전에 큰 소리를 읽는다 (82p)
3. 인간의 모든 꿈은 궁극적으로 ‘나눔’을 향해야 한다고 믿는다. 나눔은 우리 삶의 목적인 ‘사랑’의 시작이자 끝이다. 꿈의 다른 이름은 사랑이다. 즉 당신이 꿈꾸기를 선택했다는 것은 사랑과 나눔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당신의 꿈이 사랑으로 충만한 것이 되기를. 당신의 삶이 나눔으로 가득하기를. 나는 진심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다. 당신의 꿈을 응원한다. (315p)
▣ 깨달은것 (Realization)
1. R=VD 기법. 생생하게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대부분 많은 성공한 위인들은 이미 그 전부터 그렇게 될 것을 생생하게 꿈꿨다.
2. VD기법을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편/심화편이 있다.
1) 기본편: 사진 VD, 장소 VD, 소리 VD, 글 VD
2) 심화편: 파티 VD 기법, 정신의 영화관 기법, 상상의 멘토링 기법
3. 지금은 성공의 꿈을 꾸더라도 나중에는 성자의 꿈을 꾸어라.
결국 우리는 성자의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하고 가치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 적용할것 ( Reality Application)
1. R=VD 기법을 활용한 목표/계획 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1) 기본편: 사진 VD, 장소 VD, 소리 VD, 글 VD
2) 심화편: 파티 VD 기법, 정신의 영화관 기법, 상상의 멘토링 기법
2. 2030 연애를 위한 생생하게 배우자 꿈꾸기
- 사랑과 결혼을 위한 7가지 VD
3.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꿈꾸기
- 진정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오직 다음과 같은 사람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80p)
당시의 나는 가족보다 일을 택하는 그 삶이 너무나 당연한 것인 줄 알았다. 회사에서 일을 못하게 되거나 맡은 역할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면, 그것이 곧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이라고, 삶이 끝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착각했다. - 11p
나 역시 누구보다 회사를 위해 나를 불태우며 일했던 만큼 일에 대한 성취는 있었지만 그 순간이 아니면 다시는 맛볼 수 없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 역시 전부 놓치고 살아왔음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 12p
당시의 내 삶과 꿈에 '은퇴 후의 미래'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 16p
결코 회사가 내 삶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직장인들에게는 '내 삶'이 포함된 장기적인 꿈이 필요하다. 가족과 나를 위해,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즐거운 내 미래의 꿈이다. - 17p
바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본질!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지?' 회사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속에 '나 자신'은 없었다. '내가 해야할 역할'을 '나의 본질'로 착각하며 살아온 것이다. - 20p
이중생활이란 일과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밸런스 있게 추구해나가는 생활을 의미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동시에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은 성취들을 말하는 것이다. - 26p
회사에서 익힌 내 업무적인 역량을 내 삶에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일과 삶의 목표를 세웠다. 회사에서의 은퇴를 기준으로 잡고 거꾸로 계산하여 10년 간격으로 로드맵을 그렸고, 그 안에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했다. - 28p
그렇게 이중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커리어목표&개인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이중생활에 필요한 3가지 조건 : 즐거워질 용기, 새로운 변화에 적응, 부지런함 - 41p
행복한 이중생활을 꿈꾸고 있다면, 절대 가족을 플랜에서 빼놓지 말자. 중년 남성에게 가장 달콤한 건 차근차근 꿈으로 완성해가는 이중생활며, 가장 힘이 되는 건 모든 순간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때론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때론강한 삶의 의지를 갖게 만들어주는 가족이라는 걸 잊지 말자. - 47p
이중생활 중 하나인 개인의 삶이 은퇴 후의 삶을 대비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중생활을 통해 개인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은 회사에서 은퇴한 뒤까지도 계속 지속될 나의 삶을 대비하는 시간이다. - 56p
슬기롭게 이중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서부장의 노하우가 가득!
지금 하는 일에 당장 큰 의미를 찾지 못하더라도 일이 있음에 대해 감사하라! 일 많아서 힘든 것 보다 더 힘든 것은 일이 없는 것이다! 일이 있음에 감사하고 내일 다시 나를 찾아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그 일을 열정적으로 해라! - 64p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떠나는 여행도 좋으니 수원화성 역사탐방, 북한산 등산, 용인 에버랜드 등 테마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바람 쐬고 싶은 어느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전환하기 좋은 곳에서 서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보면 어떨까요?
1. 경기 용인시 | 테마파크와 전통 민속촌을 한 번에!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100만 인구를 자랑하는 용인시는 경기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다. 수많은 볼거리 중에서도 에버랜드, 한국민속촌이 제일 유명하다! 에버랜드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보유한 테마파크로, ‘글로벌 페어’,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안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5개 테마존으로 나뉘어 있다. 테마별로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글로벌 페어’ 구역의 건물은 실제 동서양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 ‘캐리비안 베이’도 인기가 제법 많은데 곳곳에 맛있는 먹거리와 귀여운 굿즈를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많아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재밌게 놀 수 있다. 용인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촌으로, 각 지방의 실제 가옥을 이전 및 복원하여 조성한 조선 시대 촌락이다. 260여 가옥으로 구성돼있으며 양반 및 서민 가옥을 비롯하여 관아, 사당, 한약방, 서낭당, 점술집 등 조선 시대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민속촌에서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에서 용인 가는 방법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용인행 광역버스 또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용인 버스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광역버스가 제일 저렴하다. 편도 기준 각각 약 1시간 30분, 40분 소요. 서울 왕십리역 분당선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뒤 기흥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기준 약 1시간 10분 소요 강남역 신분당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수지구청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약 30분 소요.
2. 경기 수원시 |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수원은 서울에서 불과 30km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수원’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수원화성은 그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애니메이션 관람, 화성 열차, 국궁체험, 화성행궁 체험, 야간투어 ‘달빛 동행’ 등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참가하는 것도 좋겠다. 약 3~4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수원화성은 18세기 정조가 군사 방어 목적으로 지은 대규모 성곽으로, 우리나라 성곽건축 사상 형태가 가장 잘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역사, 건축에 관심 많은 이는 물론, 난이도별로 다양한 걷기 코스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입구는 크게 팔달문,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 등이 있으며, 모두 인근에 관광안내소가 있어 지도를 챙기기 좋다. 대부분 팔달문부터 둘러보지만, 다른 대문도 많으니 자유롭게 코스를 계획해보자. 성곽 중간중간에 있는 아름다운 정자에 앉아 수원의 과거와 현재 경치를 동시에 즐겨볼 수도 있다. 화성 내에 위치한 화성행궁도 함께 둘러보길 추천. 수원화성 입장료는 1,000원이다.
서울에서 수원 가는 방법
서울역 1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수원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약 1시간 소요. 서울역에서 누리로 열차에 탑승한 뒤 수원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약 34분 소요. 이동 시간을 절약하려면 서울역에서 수원역 방면 KTX 고속 열차를 타면 된다. 편도 약 25~30분 소요.
3. 북한산 국립공원 | 자연을 만끽하며 즐기는 등산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서울 도심 속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북한산 국립공원을 방문해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국립공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매년 약 500만 명이 찾는 명소다. 오랜 세월 풍파를 겪은 화강암이 연출하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와 그 사이로 흘러내리는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사계절 내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북한산이지만, 가을 및 겨울철에는 일부 눈이 덮인 지역이 있을 수 있으니 날씨에 맞는 적절한 복장을 준비하자. 많은 등산객을 피하고 싶다면 이른 오전 등산에 나서는 게 좋다. 필요한 경우, 북한산 국립공원 인근 아웃도어 매장에서 아이젠을 구매할 수 있다. 난이도별로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니,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코스를 선택하자.
2,0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북한산성도 빼놓을 수 없다. 삼국시대 132년 지어진 이후, 한국전쟁 때 일부 소실돼 재건했으나 성체 대부분은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역사문화유적과 사찰, 암자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서울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가는 방법
서울역 4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길음역에서 하차하자(보국문 등산 코스 이용 시). 편도 약 25분 소요. 서울역에서 출발해 3호선으로 환승한 뒤 구파발역에서 하차하자(최정상 등산 코스 이용 시). 역에서 등산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까지는 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약 20분 소요)
4. 경기 북부 | 비무장지대(DMZ) 투어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비무장지대(DMZ) 투어는 꼭 한 번쯤은 해보아야 할 의미 있는 여행이다. 매년 12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1993년 방한 당시, 이곳을 두고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The scariest place on Earth)’라고도 했다. 그만큼 경비가 삼엄하고, 그 어느 곳보다 군사적 긴장감이 팽팽하다. 하지만, 사실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나라의 여러 사정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중요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장소다.
비무장지대 방문을 위해선 반드시 공식 여행사의 투어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영어 등의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조금은 무섭게 느껴질지 몰라도,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생각보다 분위기가 아주 무겁지는 않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DMZ 자전거 투어, DMZ 청소년 탐험대, 평화누리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일반적인 DMZ 투어에서 방문하는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다.
공동경비구역(JSA) 땅굴 오두산 통일 전망대 DMZ에 방문할 때는 찢어진 청바지 등은 삼가고 최대한 단정하고 편한 복장을 착용하는 게 좋다. 판문점 등 방문 장소에 따라 복장 규정이 별도로 마련된 곳도 있다. 혹시라도 우려되는 점 또는 질문이 있다면 출발 전 담당 가이드에게 문의하자.
서울에서 비무장지대 가는 방법
서울역에서 공식 DMZ 투어 열차를 탑승한 뒤 도라산역(경의선)에서 내린다(약 1시간 30분 소요). 역에서 하차한 뒤, 다시 투어 버스로 환승해 DMZ까지 이동한다. (추가 요금 있음) 또는, 투어 가이드가 역에서 DMZ까지 이동하는 버스 또는 기차 편을 예약해서 알려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 회사에 문의해보자
5. 강원 춘천시 | 아름다운 청평호, 그리고 짜릿한 스포츠!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강원도 춘천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든다. 겨울철 스키장부터 아름다운 인공호수 ‘청평호’, 자연휴양림 등 둘러볼 곳이 많다.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방문해보자. 난이도별 코스가 운영되며, 여름에는 골프장으로 변신한다.
청평호는 청평댐 건설로 형성된 인공호수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다. 방문객을 위한 야외 피크닉 장소도 따로 마련돼있다. 서울에서 불과 50km 거리에 있어 1시간이면 도착한다.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보고 싶다면 청평 자연휴양림 전망대를 방문해보자. 멋진 풍경은 물론, 나무로 빼곡한 숲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다.
편도 기준 약 2시간 소요. 서울역에서 ITX 고속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뒤(약 20분 소요),
경춘선으로 환승해 남춘천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편도 기준 약 1시간 50분 소요.
6. 경기 이천시 | 전 세계가 인정한 도자기 예술 도시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서울 근교 중 뭔가 색다르고 독특한 것을 찾고 있다면 ‘도자기’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이 딱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로 지정했을 만큼 그 가치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청동기 때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도예로 이목을 끄는 특별한 도시, 이천에서 우리나라만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만나보자.
매년 4~5월에는 ‘이천 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아름다운 전통 도자부터 현대자기, 최첨단 세라믹 산업 등 도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입장료는 무료다. 다양한 도자기 공예 수업도 진행되니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보자.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경우에 따라 식사 및 호텔 픽업 및 하차 서비스도 제공하니 일석이조다.
도자기뿐 아니라 스키 등 야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은 리프트 5개와 코스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여름에는 골프장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지산락페스티벌’도 열린다. 미술관 및 박물관, 도예촌, 설봉공원 등 언제 방문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서울에서 이천 가는 방법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판교역에서 환승해 이천역(경강선)에서 하차하자.
편도 기준 약 1시간 소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천 행 시외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편도 기준 약 1시간 소요.
7. 경북 경주시 | 1천 년 역사를 품은 전통의 도시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경주는 서울 근교 당일치기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지만, 일찍 출발하면 그렇게 어려운 얘기도 아니다. 신라의 1,0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 경주는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많다. 특히,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임과 동시에 국보 제24호로 지정돼있다. 형용할 수 없는 신성함에 감동마저 느껴지는 석굴암은 직접 보아야만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석굴암은 불국사에서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고요한 곳에서 잠시나마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양동마을은 500여 년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160여 채의 조선 시대 전통 가옥이 보전돼있으며, 이 중에는 무려 200년이 넘은 것들도 있다. 이처럼 경주에는 워낙 볼거리가 많다 보니, 불국사와 양동마을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게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일정을 잘 계획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나라 역사상 황금기였던 통일신라문화의 옛 정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노천 박물관’ 경주에서 찬란했던 당대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겨보자.
서울에서 경주 가는 방법
서울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신경주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기준 약 2시간 소요. 서울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무궁화 열차로 환승해 경주역까지 갈 수 있다.
편도 기준 약 3시간 소요. (환승 대기 시간 제외)
8. 경기 포천시 | 예술과 자연이 한자리에! 포천 아트밸리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포천 아트밸리는 2009년 개방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곳이다.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조형물이 숨어있던 감수성을 자극한다. 방치돼있던 폐채석장을 복원해 지은 곳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포천 아트밸리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위치한 ‘천주호’ 인근에는 테이블이 설치돼있어 간식과 함께 소풍 분위기를 내기 좋다. 천주호는 화강암 채석 당시 생긴 웅덩이에 물이 고이면서 생긴 호수로, 도롱뇽, 피라미가 살만큼 수질이 깨끗하다.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다만, 대기 시간이 걸어서 둘러보는 시간보다 더 소요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자. 물론, 산책 역시 훌륭한 선택이다. 운이 좋으면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볼 수도 있다.
서울에서 포천 아트밸리 가는 방법
택시를 타는 게 가장 빠르지만(서울역 출발 기준 1시간 소요), 요금이 약 70,000원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저렴한 대신 1시간 이상 더 소요된다. 시청역 1호선에서 승차해 의정부역에서 하차한 뒤, 73번 버스로 환승해 포천 아트밸리 정류장에서 내리는 방법이 있다. 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천터미널로 이동해 73번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의정부역에서 택시를 타면 약 4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할 것. 공유카 또는 렌탈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합리적일 수 있다.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대중교통 대신, 본인의 일정에 맞춰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시간도 더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9. 충남 보령시 | 대천 해수욕장에서 만끽하는 바다의 낭만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청춘’, ‘낭만’과 같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대천 해수욕장은 매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백사장도 크고, 수심이 얕고 고른 편이라 아이와 고령자도 무난하게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여름에는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워터 스포츠를, 겨울에는 조용하게 파도 소리를 들으며 감상에 젖을 수 있다. 매년 7월 중순에는 내외국인 200만 명이 방문하는 ‘보령 머드축제’도 열린다. 자유롭게 진흙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놀아보자. 머드 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인근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해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쳤으니 위생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이곳 진흙 성분은 화장품으로도 개발됐으니 믿고 즐겨보자! 낯선 이들과도 금세 함께 놀며 친해질 수 있으니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다. 꼭 옷에 진흙을 묻히지 않아도, 머드팩을 하나 사서 편안하게 숙소에서 즐길 수도 있다.
서울에서 대천 해수욕장 가는 방법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대천역에서 하차한 뒤, 머드광장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자.
편도 기준 기차는 약 2시간 20분, 버스는 약 30분 소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보령종합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머드광장 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자.
시외버스는 편도 기준 약 2시간 10분, 보령터미널에서 머드광장까지는 버스로 약 40분 소요.
10. 경기 가평군 |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가득!
서울근교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 / 주말 나들이 베스트 10곳
경기도 가평은 근교 여행지 중 가장 무난한 곳으로,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소로 가득하다. 서울 북동쪽으로 한강이 흐르는 자리에 위치한 가평은 과거 ‘가평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 무려 5,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도 둘러볼 만하다. 총 26개의 테마가든으로 구성돼있으며, 30,000㎡(약 9,000평) 규모에 조성됐다. 겨울철에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빛 축제도 열린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유럽식 마을 본떠 만든 쁘띠 프랑스도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남이섬에서 불과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좀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공을 활주 하는 집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 보자!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는 도보 약 20분, 차로 약 5분 소요된다.
서울에서 전철을 탄 뒤, 경춘선으로 갈아타면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접근성이 그만큼 좋다 보니 구체적 계획 없이도 아무 때나 훌쩍 떠나기 좋다.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볼거리가 많은 만큼, 쾌적하고 깔끔한 리조트와 휴양림도 많은 편. 앞서 소개한 곳 이외에도 유럽형 수목원 ‘제이드가든’, 레일바이크와 문학촌이 있는 ‘김유정역’, 호명산, 강씨봉 자연휴양림 등 가볼 곳이 많다.
서울에서 가평 가는 방법
회기역 경춘선 지하철에 탑승한 뒤 가평역에서 하차하자. 편도 기준 약 1시간 10분 소요. 청량리역에서 가평역까지 운행하는 ITX 청춘 열차에 탑승해도 된다. 편도 기준 약 40분 소요.
A. 중기청 대출은 최대 1억 입니다. 현재 전세가의 80%인 9,600만원 받으셔서 추가 대출을 받으셔도 400만원 추가대출만 가능합니다.
Q. 2년 전보다 연봉이 올랐는데 자격이 유지가 되나요?
A. 최초 가입시에만 연봉 기준을 보기 때문에 연장시에는 연봉 기준을 따지지 않습니다. 기존 주택에서 계속 거주할 경우에는 연장신청만 하시면 되시고 이사하게 될 경우 목적물 변경을 통해 대상 주택의 가능여부만 검토받으시면 됩니다.
Q. 중기청 대출을 한번 사용했다가 월세로 1년 살고 다시 중기청 대출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중기청 대출은 생애 최초 1회만 신청가능한 대출상품입니다. 그러므로 시기에 맞게 연봉 3500만원 이하(외벌이)인 경우에 미리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Q. 연장 후 목적물 변경이 가능한가요?
A. 네. 먼저 대출 연장하시고 이사를 하게 되시면 목적물 변경을 하시기 위해 은행에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단, 85㎡ 이하이며 전세 2억 이하 매물을 찾으셔야 하며 반전세 매물도 보증금이 2억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1억 8천/월 50 반전세도 가능! 월세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Q. 금리는 기존(1.2%)대로 유지되나요?
A. 2년 사용후 2년 연장시 1.3%로 인상 or 보증금의 10%를 반환하셔야합니다. 보통은 1.3% 인상을 선택하는 편이시죠. 또한 1.2~1.3% 최저 금리는 최대 4년까지(평생 1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2년 후에는 일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로 인상됩니다. (2.3~2.5%)
Q. 분양권 또는 유주택시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나요?
A. 분양권은 주택수에 해당하기 않기 때문에등기부 등본을 확정하게 되면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며, 유주택자가 된다면 바로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은행에서 조사를 통해 반환고지를 하게 됩니다. (1년에 1번) 혹 결혼 준비를 위해 미리 주택구입을 해두었다가 구입한 주택에 기존 세입자가 살고 있는 경우 소명자료를 모두 은행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기간에 맞춰 전세금을 반환하고 구입한 주택으로 입주하셔야 합니다. 대출종류와 상관없이 전세자금대출은 무주택자를 위한 대출제도임을 명심해주셔야 합니다.